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코 테츠야 (문단 편집) === [[마유즈미 치히로]]와의 비교 === 라쿠잔과의 결승전에서는 특정 선수(이마요시,타카오)에 의해 일시적으로 파훼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쿠로코의 '''미스디렉션이 사라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원인은 쿠로코가 드리블과 슛을 배움으로써 기존의 무존재감이라는 컬러가 무너져버렸고, 덧붙여서 준결승전에서의 역전 버저비터라는 화려한 활약을 해버린 것이 존재감 확립에 쐐기를 박았기 때문. 쿠로코가 배우고 시합에서 사용한 드리블과 슛은 '''화려해서 눈에 띌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쿠로코의 존재가 확연히 드러나게 되며''', 결국 이로 인해 마크를 떼어내지도 못하고 패스를 해도 차단될 수밖에 없던 것이다.[* 라쿠잔과의 경기 직전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경기들과 달리 선수 소개 때부터 관중들이 이미 쿠로코의 존재감(마법 패스를 보여주는 식스맨)을 알고 그에 대해 응원을 하고 있다.] 여기서 쿠로코의 표정은 멘붕. 게다가 라쿠잔에서 능력이 공개되지 않았던 [[마유즈미 치히로]]가 그의 [[상위호환]]으로 보였는데... 쿠로코는 자신이 화려한 플레이를 해서 미스디렉션이 사라진 것을 역이용해 마유즈미에게 일부러 화려한 플레이(득점)를 하게 만들어 미스디렉션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따지고보면 쿠로코와 마유즈미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을 오랫동안 만지는 것 자체가 위험하고, 따라서 능력치가 높다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쿠로코가 베니싱 드라이브와 팬텀 슛을 남발하며 미스디렉션을 잃어버렸듯이, 마유즈미도 쿠로코 앞에서 득점을 남발하다가 무존재감이라는 컬러가 무너져 미스디렉션을 잃어버리고 그 반대급부로 쿠로코는 미스디렉션을 되찾은 것. 이는 마유즈미의 어설프게 높은 능력치와 선수로서의 본능으로 인해 미스디렉션의 안정성이 되려 떨어진다는 말이 된다. 결국 마유즈미는 '농구선수로서의 기본적인 성능'이라는 측면에서는 쿠로코의 명백한 상위호환이지만, '미스디렉서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쿠로코의 하위 호환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양측의 정신적인 부분에서 비롯된 차이라고도 볼 수 있다. 쿠로코가 철저하게 팀을 위해 플레이한다면 마유즈미는 패스가 성공하면 기분이 좋다는 자기만족을 위해 플레이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 이러한 성향의 차이가 결국 쿠로코와의 매치업이라는 이지찬스에서 선수로서의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슛을 남발하다가 되려 쿠로코에게 미스디렉션을 강탈당하는 상황을 야기했으며, 이렇게 한 번 덮어씌워지며 효력을 잃자 마유즈미는 아카시의 지시 하에 카가미의 시선을 끌기 위한 토템으로 사용된다. 어찌보면 아카시에게 오버플로우와 비슷한 효과를 준 셈. 차이가 있디면 쿠로코는 토오전에서 스스로 미끼가 되어 팀원들 모두에게 오버플로우의 효과를 씌워준 것이고, 반대로 마유즈미는 아카시에게 버림받아 마른 우물에서 물한방울이라도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철저하게 이용당한 것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국 쿠로코가 라쿠잔전 후반에 유사적 엠퍼러 아이를 각성, 공수에서 아군에게 보조를 맞추는 부분에 한해서라면 최고의 능력을 손에 넣음으로써 마유즈미와의 비교에선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